오설록, 카페차와 만든 ‘녹차 달고나’ 출시

카페차(ㅊa)와 컬래버레이션해 현대식 한국 디저트 선보여
김영진 기자 2021-11-25 10:55:05
오설록이 ‘카페차(ㅊa)’와 협업해 만든 ‘녹차 달고나'./사진=오설록
오설록이 ‘카페차(ㅊa)’와 협업해 만든 ‘녹차 달고나'./사진=오설록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카페차(ㅊa)’와 협업해 ‘녹차 달고나’를 25일 출시했다. 오설록 제주 녹차와 달고나 커피로 유명한 카페차의 기술이 만나 녹차 달고나를 만들었다.

녹차 달고나는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한 중장년층은 물론 옛 간식에 호기심을 갖는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달고나 특유의 딱딱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줄이고, 제주 유기농 녹차를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을 선사한다.

녹차 달고나는 머랭 쿠키와 같이 부드럽고, 음료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또 다른 형태로도 즐기기 좋다. 제품에 우유를 부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의 달고나 녹차 라테를 만날 수 있다. 알루미늄 캔 타입의 감각적인 패키지는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설록은 한국의 전통 다과와 음식 재료를 재해석한 티 푸드에 주목한다. 이번 달 19일에 문을 연 티하우스 북촌점에서는 한국 음식의 주재료인 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시그니처 티 푸드를 내놨다.

오설록 관계자는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오설록과 현대식 한국 디저트를 선보이는 브랜드 카페차의 이번 컬래버레이션도 티 푸드의 영역을 넓히고, 추억의 간식을 고급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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