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학교 등 일상에서 AI 기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총 4곳에서 진행
나우 브리프·오디오 지우개 등 신제품에 내장된 AI 기술 미리 체험
통신3사 공시지원금 책정, 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공시지원금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소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해서 방문객이 일상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은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하는 '갤럭시 AI'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보 검색 후 캘린더에 입력하거나 시청 중인 유튜브 영상 요약 후 삼성 노트에 저장하는 등 다양한 체험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 추가된 기능인 '나우 브리프'도 체험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는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디오 지우개, 사진 관련 AI 기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삼성 강남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사전 신청이 모두 가능하고, 나머지 3곳은 현장 참여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클래스도 운영한다.
사전예약 오늘부터,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5000원'
통신 3사는 24일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공시지원금이다. 소비자는 경우에 따라 공시지원금에 추가로 15% 가량의 추가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종 상관 없이 8만원에서 24만5000원까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전체 지원금은 9만2000원에서 28만1750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원에서 27만6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5만2000원에서 23만원 사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총 지원금은 5만9800원에서 26만4500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통신3사도 전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은 24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고일은 다음달 7일이다. 통신3사는 공시지원금 책정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사전예약에 대한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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