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해 '모니모 KB 매일이자통장'을 출시하고 일반 고객에게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16일~20일 사전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20만명에게 먼저 가입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21일부터는 일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서만 개설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21일 기준 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이 통장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를 통한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고객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하며 기획한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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