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영향"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매출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2530억원 대비 1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만이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및 환율 효과에 기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며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 고강도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효율화 기반으로 비수기임에도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TV의 경우 계절성 영향이 있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출하 수량이 확대됐다. IT는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OLED 제품군의 출하는 전분기,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다. 모바일에서는 생산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내 입지가 확대됐다.
관련기사
- LG전자, 2025 WIS에서 공간과 일상에 사용되는 AI 기술 선보여
-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황제' 입증···글로벌 6년 연속 1위
- 삼성전자 "국내 OLED TV 1위 할 것"
- 아이폰 원가 '300달러' 껑충…삼성 ‘비켜갈 수 있을까’
- 반도체·AI·배터리에 50조원 지원···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 LG전자, 1분기 22.7조 매출···6년 연속 영업익 1조 돌파
- LG CNS, 1분기 창사 최대 실적···영업익 144.3%↑
- LG디스플레이, SID 2025서 세계 최고 기술로 미래 시장 정조준
- LG디스플레이, LG전자서 빌린 1조원 조기상환
- LGD, OLED 생산시설 1조2천억원 투자···"OLED 신기술 준비 및 인프라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