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4일 모나코서 포뮬러 E 시즌 11 6·7라운드 더블헤더 경기 개최

한국타이어가 독점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2025 모나코 E-PRIX(2025 MONACO E-PRIX)'가 오는 3~4일(현지시간) 양일간 모나코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1의 6·7라운드가 한 번에 진행되는 더블헤더(한 주간 두 번의 레이스 진행) 방식이자 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첫 더블헤더 경기다.

한국타이어가 독점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2025 모나코 E-PRIX(2025 MONACO E-PRIX)'가 오는 3~4일(현지시간) 양일간 모나코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독점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2025 모나코 E-PRIX(2025 MONACO E-PRIX)'가 오는 3~4일(현지시간) 양일간 모나코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

경기가 열리는 '모나코 서킷은 총 3.337㎞ 길이에 19개 코너로 구성된 도심형 트랙이다. 폭이 좁고 급격한 내리막길, 연속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 2023 모나코 대회에서만 총 116회의 추월을 기록하며 포뮬러 E 역대 최고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뮬러 E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지원할 예정이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온·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열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에서 확보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동화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이래, 현재 포르쉐를 비롯한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중국 BYD 등 유수 브랜드 핵심 전기차 모델에 '아이온'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혁신 테크놀로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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