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18일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 2025 WRC 5라운드 경기 진행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보다 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오는 15~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보다 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오는 15~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보다 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오는 15~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포르투갈 랠리'는 1973년 WRC 최초 대회부터 함께한 유서 깊은 대회다. '세계 최고의 랠리'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며 WRC를 상징하는 대표 무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코스의 90% 이상이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됐고 드라이버와 차량, 타이어 모두에 기술 대응력과 내구성을 요구한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44.5km, 24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된다. 그중 대표적인 스테이지 ‘파페(Fafe)’ 코스는 산 정상에 위치해 차량이 언덕 위를 점프하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질주를 펼치는 장면으로 유명해 매년 이 장면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몰려든다.

이번 랠리는 동일한 스테이지를 오전화 오후에 반복 주행하는 특성상 노면 손상이 심한 편이다. 첫 주행에서는 부드러운 모래층으로 인해 선두 출발 차량이 미끄러운 노면에 직면한다.

두 번째 주행에서는 날카로운 돌과 노면의 깊은 홈이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무더위와 복잡한 산길 코스까지 더해져 타이어 선택이 경기 운영의 변수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포르투갈 랠리에 비포장 노면의 충격 흡수에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공급한다.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며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마모성이 뛰어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우수한 접지력과 컨트롤 성능도 갖춰 다양한 노면과 기후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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