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배송 브랜드 ‘매직배송’으로 통합

홈플러스는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송 브랜드를 ‘매직배송’으로 통합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직배송은 ‘매장에서 직접배송’의 줄임말이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마법처럼 빠르게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홈플러스 온라인은 다양한 형태의 배송∙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는 세분화된 여러 서비스의 명칭을 ‘매직’이라는 하나의 강력한 브랜드로 통합하고 배송∙픽업에 대한 인지도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대형마트에서 당일∙맞춤 배달하는 ‘마트직송’은 ‘매직배송’으로 새롭게 바뀐다.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달하는 퀵커머스 ‘즉시배송’은 ‘매직나우’로, 고객이 주문 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매장을 방문하는 ‘픽업’은 ‘매직픽업’이라는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문 과정에 배송옵션도 추가했 다. 깜박한 상품을 추가 배송비 없이 원주문 상품과 함께 받아볼 수 있는 ‘합배송’이 대표적이다. 상품 품절 발생 시 추가비용 없이 가장 유사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품절상품 대체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