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노조와 협의회 진행
노사 상호 정기적 대화하고 주요 사안 함께 협의 예정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노조 측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전했다.

2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회생절차 성공을 위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지도부 간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회사 측 김광일 부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3명이 참석했다. 홈플러스의 마트노조와 일반노조 지도부 4명 등 모두 7명이 참가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노사 측에 회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직원들도 회생의 주체인 만큼 회생절차 진행에 있어 향후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노조와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소상공인 상거래채권 상환을 우선적으로 상환하면서 협력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납품이 안정화됐다"면서 " 빠른 시일 내에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속히 정상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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