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가 지난 10일 중랑구가족센터와 자산관리 컨설팅 및 신용상담, 위기관리 멘토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 1인가구, 신혼부부 등 취약층 가구를 비롯해 가족센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교육과 상담을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오픈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인 재무,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 개인회생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기관과의 다양한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다방면의 폭 넓은 상담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은 “금년 중 2000명 이상에게 5000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민간 자율로 사회적 신용위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신용상담센터로서, 성공적인 운영으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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