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종합기술원 연구 인력 30% 이상 확대
타이어코드 분야 세계 1위 시장 점유율 유지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HS효성이 6월 30일 창립 1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 세계 임직원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우리 모두가 창업자'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고 1일 밝혔다.
조현상 부회장은 "우리가 함께한 지난 1년은 단순한 경영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과학과 기술,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밝혔다.
HS효성 종합기술원(HARTI)은 연구 인력을 30% 이상 확대하며 기술 중심의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1년간 HS효성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익을 25% 이상 늘리며 안정적 경영 체제를 조기 안착시켰다. 전통적인 강점인 타이어코드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는 항공·국방·AI 등 미래 산업에서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가치 또 같이' 봉사단 발족, 가족 초청 행사, 글로벌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등 과거와는 다른 따뜻한 변화를 일궜다.
조 부회장은 "이제는 단기 실적을 넘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의 창출이 우리 경영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전략, 철학이 어우러진 1년. HS효성은 '더 큰 역사'를 위한 다음 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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