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사옥 앞. /사진=김준하 기자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사옥 앞. /사진=김준하 기자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IBK기업은행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에서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같이 개인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기업은행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내년 3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모바일뱅킹 'i-ONE Bank'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고객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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