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NH투자증권은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를 출시하고, 이를 벤치마크 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미래에셋자산운용 출시)도 오는 19일 상장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는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 중 북아메리카 향 수출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의 성과를 추종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지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을 7월 11일 기준 각각 25%씩 편입해 원자력 수출 대장주 비중을 가장 높였다. SMR 기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비에이치아이까지 포함해 국내 SMR 관련 기업 비중이 56%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 능력과 가격, 그리고 신뢰도를 보유한 국내 원자력 기업들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원자력 산업을 비롯해 국내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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