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주서영 기자 | 첨단 보안기업 지슨은 한동진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지슨 주식 26만8768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슨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2일 7만주를 주당 1828원에, 전날 19만8768주를 주당 1859원에 매수했다. 매입 규모는 총 5억원 규모다.
자사 주가가 저평가돼 있고, 경영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판단에 한 대표가 매수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지슨은 정부의 '24시간 안전 공중화장실' 구축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슨의 불법촬영 방지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6년 예산안 국민체감 10선'에 ‘24시간 안전 공중화장실’ 구축 사업 예산 62억75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되는데, 행정안전부 예산까지 합치면 총 38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내년 우선 관광지·상업시설 등 이용률이 높은 공중화장실 2500개소에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로 인해 해당 솔루션 시장의 절대 강자인 지슨이 주목 받고 있다. 지슨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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