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악사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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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AXA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브레이크·타이어·공조장치 등 22개 항목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악사손보는 연휴 기간 가족이나 지인과 차량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자동차보험 내 특별약관 확인을 권고했다. 악사손보는 '임시운전자 특약'을 통해 피보험자 외에도 부부·가족·형제자매·지명 1인 등 상황에 맞춰 운전자 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특약은 대리운전 등 제3자가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도 보상 범위에 포함되며, 가입 기간은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다.

한편, 악사손보가 실시한 '2024년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점검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60.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 40대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운전자의 경우 63.1%가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한다고 답해 차량 안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악사손보는 장거리 운행 전 점검 항목으로 ▲엔진오일·냉각수·워셔액 등 소모품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전조등·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을 꼽았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 안전거리 확보, 휴게소 정기 이용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같이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에는 출발 전 기본 점검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AXA손해보험은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와 '임시운전자 특약'을 비롯해 고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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