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지난 10일 남대문시장과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우리은행이 그룹 사은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에서 소상공인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10일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은행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행장은 지난 1월 취임식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금융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고, 취임 이후 소호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에 '우리사장님대출' 신규 고객에게 최초 1개월 이자를 전액 캐시백하고,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 2만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스마트 카드결제 단말기를 지원하고, 주말 방문고객을 위해 본점과 인근 지점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상생이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실물경제에 원활한 자금공급으로 포용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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