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동양생명이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산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0일을 맞아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성대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닭곰탕·삼계탕 등 간편식 100개 박스를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봉사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성대규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한 자리"였다며 "젊은 직원들이 모여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니어보드' 멤버들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5월 서울시와 협력해 보라매공원에 약 710㎡ 규모의 어린이 정원인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한파 대비 선물박스 전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 개최 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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