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연결고리 삼아 수평적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
우연한 시리즈, 3개월 단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우연한 시리즈를  통해 소속과 직급을 넘어 임직원 간 자연스러운 협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우연한 시리즈를  통해 소속과 직급을 넘어 임직원 간 자연스러운 협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소통 프로그램인 ‘우연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연한 시리즈의 탄생은 팀 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협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소속과 직급을 넘어 임직원 간 자연스러운 협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첫 활동인 우연한 피자는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주요 계열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20개 팀은 피자를 매개로 자유롭게 식사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 내에는 캠핑 의자, 테이블, 현수막 등으로 꾸며진 팝업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연한 시리즈를 3개월 단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피자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우연한 시리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소통 중심 조직문화 철학을 실천에 옮긴 사례”라며 “직급과 부서를 넘어 구성원 간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협업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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