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11월 5~6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차체학회(IABC 2025 Seoul)에서 AI·버추얼 기술을 접목한 차체 개발·제조 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맡았다.
국제자동차차체학회는 차체 설계·소재·제조 트렌드를 다루는 국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 주제는 AI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였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디자인·설계·검증·생산기술을 포괄하는 GM의 핵심 엔지니어링 거점으로, 이번 학회에서 AI/디지털 엔지니어링 적용 범위와 글로벌 협업 성과를 강조했다.
첫날 오전 개회 후 현대차·포스코·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과 함께 기조세션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GMTCK 수석 엔지니어들이 바디 경량화·구조 통합 플랫폼 사례를 공개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트윈·버추얼 제조 중심의 개발 효율화 사례가 공유됐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국제자동차차체학회는 차체 기술 혁신과 산업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무대"라며 "GM은 AI와 버추얼 기술을 통해 차량 개발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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