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의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심사위원 평가 비중을 줄이고 국민·미디어 투표 비율을 확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콘텐츠정책국장은 “올 한 해의 성과는 수많은 개발자와 창작자의 열정 덕분”이라며 “오늘의 수상작들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랜 기간 사랑받은 원작의 철학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깊이 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공간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금도 지켜봐 주실 가족과, 개발 기간 중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우수상(문체부장관상)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온라인 넥스트’,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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