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하나카드, 당근페이 입출금 통장·체크카드 출시…3600만 이용자 잡는다

하나은행·하나카드, 당근페이 입출금 통장·체크카드 출시…3600만 이용자 잡는다

하나은행·하나카드와 당근·당근페가 손을 잡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생태계 확장에 나선다.하나은행·하나카드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당근 본사에서 당근·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3600만
권오철 기자 2023-11-08 09:34:30
우리은행

우리은행 "1000억 파생상품 손실? 내부통제 제대로 작동한 사례" 

우리은행이 일부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진 '1000억 파생상품 손실' 소식에 대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라고 해명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대대적인 내부통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주식파생상품 관련된 평가손실 962억원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또, 이를 올해 2분기 손실로 처리했다. 우리은행 측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면밀한
권오철 기자 2023-11-08 00:39:25
은행권 올해 상생금융 64조원 불구…실제 취약층 지원 11조원 그쳤다 

은행권 올해 상생금융 64조원 불구…실제 취약층 지원 11조원 그쳤다 

은행권의 올해 상생금융 실적이 대부분 단순 금리 인하에 따른 실적이었으며, 고신용자 중심의 혜택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은행권 상생실금융 실적은 63.9조원에 달했다. 그런데 이 중 취약층으로 분류되는 햇살론,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등에 대한 지원금은 약 10.6조원
권오철 기자 2023-11-07 15:39:21
임종룡號 우리금융, '상생금융' 발 벗고 나섰다

임종룡號 우리금융, '상생금융' 발 벗고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의 주도 아래 상생금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 특히 각 계열사는 직접 현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고충을 들어보고 상생금융의 해법을 모색, 조만간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공동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3일 전 계열사 대표들과 상생금융 긴급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임 회장은 "국민들 눈높
권오철 기자 2023-11-06 14:58:54
카카오 금융계열사, '주인' 교체되나…금감원‧국민연금 전방위 압박

카카오 금융계열사, '주인' 교체되나…금감원‧국민연금 전방위 압박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증권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가 대주주 적격성 리스크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3일 관측됐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모빌리티 독과점 지위‧분식회계 의혹으로 대주주 김범수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사법리스크 영향이 지배구조를 따라 계열사에까지 미치면서다. 이 와중에 금융감독
신수정 기자 2023-11-03 19:10:36
금감원, 하반기 보험상품 손질 5건…손보·생보사 고민 깊어져

금감원, 하반기 보험상품 손질 5건…손보·생보사 고민 깊어져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만 5건의 보험사 상품을 손질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책을 펴고 있다. 이에 연말연시 실적과 판매 영업전략을 구상해야 하는 보험업권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까지 손해‧생명보험사 등 전체 보험업권을 상대로 경쟁 과열, 절판 마케팅 기승,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 유발‧확산 우려 등을 이유로 판매상품 중
신수정 기자 2023-11-03 13:21:34
성남시, 이달 ‘머니 뭐니? 머니 센스!’ 경제교육 프로그램 신설

성남시, 이달 ‘머니 뭐니? 머니 센스!’ 경제교육 프로그램 신설

성남시가 이달부터 ‘머니 뭐니? 머니 센스!’라는 1인 가구를 위한 재무상담 및 생활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머니 뭐니? 머니 센스!’는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설계”란 슬로건 아래 성남시 1인 가구
신수정 기자 2023-11-02 16:27:57
대규모 펀드 사태 이후…금융사 과태료 처분액 1600억 넘었다

대규모 펀드 사태 이후…금융사 과태료 처분액 1600억 넘었다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국내 금융사들이 최근 4개년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 제재로 1600억원 이상의 과태료·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금융사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과된 기관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608곳의 금융사가 총 730건의 제재를 받은
권오철 기자 2023-11-01 18:54:55
토스, 자체개발 '피싱제로' 출시 1년여…악성 앱 86만건 잡았다

토스, 자체개발 '피싱제로' 출시 1년여…악성 앱 86만건 잡았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토스 피싱제로’를 출시해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을 잡았으며, 이를 통해 총 13만명의 금융소비자를 보호했다고 1일 밝혔다. ‘토스 피싱제로’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으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토스는
신수정 기자 2023-11-01 13:55:15
신한금융, 그룹사 디지털 앱 브랜드 '신한 SOL'로 통합

신한금융, 그룹사 디지털 앱 브랜드 '신한 SOL'로 통합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
권오철 기자 2023-10-31 14:51:46
'중신용대출의 제왕' 카카오뱅크, 또 금리 인하…최저 연 4.05%

'중신용대출의 제왕' 카카오뱅크, 또 금리 인하…최저 연 4.05%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p(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4.05%까지 낮아졌다. 이런 중신용대출 금리 인하는 올해 세 번째며, 이달에만 두 번째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
신수정 기자 2023-10-31 10:06:15
KB금융,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 1억5000만원 전달

KB금융,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 1억5000만원 전달

KB금융그룹이 30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고마워요,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 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총 1억5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선수단 임원 및 메달리스트,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서
권오철 기자 2023-10-30 18:58:30
DG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247억원…대구은행 82% 비중

DG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247억원…대구은행 82% 비중

DG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149억원을 포함해 누적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5796억원이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비중이 전체 그룹사 당기순이익의 82% 비중을 차지했다.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이다. DGB금융은 견
신수정 기자 2023-10-30 17:57:25
우리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4383억원 시현

우리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4383억원 시현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8994억원을 포함해 누적 2조4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7조4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세가 지속했음에도, 올해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8978억원으로 3분기 중 유가증권 등 일부
권오철 기자 2023-10-28 20:24:19
신한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8183억원 시현

신한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8183억원 시현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921억원을 포함해, 누적 3조81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당기순이익은 11.3% 감소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세
권오철 기자 2023-10-28 20:09:50
IBK기업은행,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 231.7조원…시장 점유율 23.2%

IBK기업은행,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 231.7조원…시장 점유율 23.2%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11조원(5.0%) 증가한 231.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 시장 점유율은 23.2%다.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1조8889억원을 시현했다. 대손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
권오철 기자 2023-10-28 19:21:38
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957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
권오철 기자 2023-10-28 19:04:41
우리은행,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정조준…

우리은행,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정조준…"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 25% 달성"

"우리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 25%를 달성하고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한다."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68년 시중은행 최초로 동경지점을 개설한 이래 올해 해외진출 55년째를 맞았다. 올해 9월 말 기준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 국내은행 중 가장 광범위
권오철 기자 2023-10-25 23:15:29
[2023 국감]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서비스, 기여도 인정하나 성과급 검토 어렵다”

[2023 국감]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서비스, 기여도 인정하나 성과급 검토 어렵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하는 IBK기업은행의 실적에 대한 자회사 IBK서비스의 기여도를 상당 부분 인정하면서도, 성과급 지급은 검토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다.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IBK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의 차별을 지적하고, 김 행장에 관련 사안의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강 대표는 “
신수정 기자 2023-10-25 14:20:09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순이익 4조3704억원…전년比 8.2% ↑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순이익 4조3704억원…전년比 8.2% ↑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21억원(8.2%) 증가한 4조370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37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KB금융은 이와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KB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면서 일회성 손실이
권오철 기자 2023-10-24 2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