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포근한 겨울 날씨…낮 최고 21도까지

신수정 기자 2023-12-09 02:48:15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9일은 남서풍 유입 영향으로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이상이겠으며, 낮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예상된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세종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울산 21도 ▲창원 19도 ▲제주 23도로 예측됐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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