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디자인 철학과 메세지 전한다

5개의 공간에서 4명의 아티스트와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 철학 표현
박재훈 기자 2024-04-16 11:26:59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서 자사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알리면서 디자인 철학과 메세지를 전달한다.

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전시회는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

기아가 21일까지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아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공간. /사진=기아


해당 전시회에서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의 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기아는 ▲경계를 허무는 용기와 조화로움을 표현한 로비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용감한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문화 선두주자로서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메인 공간 등 총 5개의 공간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디자인 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진행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공간을 채웠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접근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개념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이점 마저도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상시 전시뿐 아니라 디자인을 주제로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 2층에 준비된 무대에서는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가 매일 저녁 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을 집약한 전시”라며 “우리만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기아의 담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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