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휴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 실시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
한민식 기자 2024-04-19 11:45:49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전경. /사진=악산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익산시가 19일부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 서비스에 들어갔다.

주차타워에 진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차대행 요원이 번호표를 발급하고 주차를 한다. 기차 이용 후 번호표를 반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인수받는다.

운영 시간은 익산역 이용객이 많은 공휴일(휴일, 금·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주차요금과 별도로 1000원이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35대로 익산역 서편 역골주차장 40대, 송학주차장 15대를 포함하면 총 90여 대의 차량을 초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익산시는 주차대행을 통해 주차타워 만차 시 빈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기차 시간이 급박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탑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익산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역공영주차타워의 주차면수는 187면으로 현재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이며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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