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새로운 랜드마트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활동 추진

친절·안전·청결·질서·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유영국 기자 2024-04-19 16:31:57
목포시가 19일 유달유원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목포시는 목포스카이워크 확장과 대반동 연안정비 등이 진행된 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시는 이날 시민의 휴식공단으로 새롭게 단장한 유달유원지를 쾌적한 관광 명소로 가꾸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달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달동 주민과 원도심 상인회, 목포시관광협의회, 유관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상인,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단장한 유달유원지를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친절·안전·청결·질서·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유달유원지 내 목포스카이워크는 약 2년의 디자인개선 및 확장공사 끝에 지난 3월 목포시민과 관광객에 개방됐으며 스카이워크 아래 모래사장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연안정비사업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다.

또 목포시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구간에 유달유원지가 포함돼 오는 5월 말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가를 따라 펼쳐지는 노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의 바다 산책길을 즐길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스카이워크 확장 및 연안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 됐다"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앞으로도 유달유원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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