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VS 코스닥, 상승 출발

[스마트에프엔=심수빈 기자] 코스피가 11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7.71P(0.34%)하락한 2,387.42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8억원과 80억원 규모를 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506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52%)만 소폭 상승한 반면 여타 종목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거래일 대비 0.35P(0.04%) 상승한 884.74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880억원 규모를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 규모와 784억원 규모를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간밤에 마감한 뉴욕 다우산업 지수는 전장대비 -405.89p(-1.45%) 하락한 27,534.58p 에 마감했다. 기술주 불안, 일자리 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조정세를 멈추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전장대비 +202.93p(+0.88%) 상승한 23,235.47에 마감했다. 상승 마감.

상해증시는 전장대비 -19.80p(-0.61%) 하락한 3,234.82p에 마감했다.



심수빈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