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닝브리핑]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1.4%

심수빈 기자 2021-01-14 08:10:35
미국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4% 상승.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작년 8월 이후 최고치며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4.0%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연합뉴스)
미국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4% 상승.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작년 8월 이후 최고치며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4.0%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심수빈 기자] 미국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4% 상승.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작년 8월 이후 최고치며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4.0%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식과 에너지를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인플레 압력은 제한됐다.

Fed는 베이지북에서 미국 전반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낸다고 평가했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 지속으로 12월 대비 단기 낙관론을 완화. 물가와 관련해 생산 물가 상승이 서비스 물가 상승을 웃돌며 업체들의 가격 인상 능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유럽 증시는 트럼프 탄핵 정국 관망에 혼조, 미국 증시는 금리 상승이 진정되면서 소폭반등, 미국 국채가격은 인플레 압력이 제한되며 상승했다.

미국 하원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탄핵소추안 가결, 상원은 이르면 20일에 심리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 금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과 파월 Fed의장의 연설에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마감을 살펴보면 미국 국채 급등세 진정으로 달러화 약세.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 위안화 강세 연동하는 모습 보이며 등락세 시현했다.

외국인 순매수세로 하방 압력 가세. 원/달러 환율 4.8원 내린 1,095.1원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미국 국채 금리 안정에도 트럼프 탄핵 추진 등 불확실성 속에 상승 연장했다.

달러/유로는 달러 흐름에 연동되며 하락, 엔/달러는 미-일 금리 차 축소에 상승 속도 조절했다.

WTI 가격은 초과 공금에 대한 우려는 진정됐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에 0.6% 내린52.9달러/배럴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0.6% 오른 1,854.9달러/온스에 마감했다.



심수빈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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