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보다 슬림해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슬림, 그 이상의 슬림: 갤럭시 S25 엣지, 전에 없던 혁신을 선보이다'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 뉴스룸에 초대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십여 년 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온 스마트폰은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똑똑해졌다"며 "특히, 모바일 AI가 본격화되며 스마트폰은 한 번 더 큰 도약을 하게 되었고, 그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스마트폰은 AI를 받아들이며 단순히 편리한 도구를 넘어서, 생산성과 편의성 그리고 연결성 등 사용자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 그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우리의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것"이라고 갤럭시 S25 엣지의 출시를 예고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며 "이제 사용자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더욱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아가 이번 제품은 모바일 AI를 통해 사진과 영상 촬영부터 편집 그리고 공유까지, 카메라 경험의 모든 단계를 한 차원 견인했다"며 "특히 갤럭시 S25 엣지에 탑재된 2억 화소 렌즈는,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카메라일 뿐 아니라,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슬림화된 스마트폰이 아니라 2억 화소 렌즈를 통해 AI 기능을 수행하는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언팩행사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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