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의 KB미소금융재단은 지난 9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점수와 소득으로 인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사업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KB미소금융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출 실적 ▲사후 관리 ▲고객 서비스 ▲ESG 평가 등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2009년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사업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경영·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돕고, 금융 소외 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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