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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KB국민은행 사옥. 사진=김준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KB국민은행 사옥. /사진=김준하 기자

KB국민은행에서 또 다시 약 46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9일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인해 46억13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기간은 2024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다.

국민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고, 관련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와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에도 21억8902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등에 의한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국민은행의 올해 금융사고(외부인에 의한 사기 사건 제외) 금액은 약 68억202만원이며, 지난해 1월 이후 이날까지로는 553억8018만원에 달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의 KB국민은행 금융사고(외부인에 의한 사기 제외) 공시 내역. /표=김준하 기자
2024년부터 현재까지의 KB국민은행 금융사고(외부인에 의한 사기 제외) 공시 내역. /표=김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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