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2025 글로벌 금융시장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금융 전문 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금융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 기관과 7000여개 펀드 자산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1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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