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가 최근 총 23건의 각종 미흡 사항이 드러나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유의, 개선 등 제재를 받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카드론 건전성 및 이용한도 관리 강화 ▲리볼빙 취급 및 사후관리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의 독립성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강화 ▲PLCC(상업자 표시 전용카드) 상품 관련 마케팅비용 관리 강화 ▲IT조직 및 인력 운용체계 정비 ▲IT자체감사 운영 강화 ▲제휴사 고객정보 관리시스템 통제 강화 등 8건의 경영유의 제재를 받았다.
또 현대카드는 ▲카드대출 금리산정 체계 ▲카드대출 금리역전 관련 사후관리 ▲상품심의위원회 운영 ▲차량 특별한도 운영 ▲수익성분석위원회 운영 ▲사외이사 평가방식 ▲겸직 임원의 업무 적정성 평가 체계 ▲저신용자 회원 신용카드 이용한도 하향 기준 ▲카드상품에 대한 수익성 분석방식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내부통제 ▲불법모집발생 영업점 관리자에 대한 평가방식 ▲IT부문 내규관리체계 ▲정보시스템 성능관리 ▲노후 전산장비 및 기술지원종료 운영체제 관리 ▲전산원장 계상액 관리 등 15건의 미흡 사실에 대해 개선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에 지적 받은 부분들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라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건전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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