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기구인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3일 오후 8시, 본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를 통해 이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측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3%, 김문수 후보가 40.1%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이 후보 55.8%, 김 후보 34.6%, 인천에서는 이 후보 53.6%, 김 후보 37.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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