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공공부문 AX(AI 전환)는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하정우 수석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수석은 "우리 정부는 공공 AX를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알아서 먼저 챙겨드리는, 똑똑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의 업무처리도 공공 AX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일을 잘하는 공직 사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국민 소통 디지털 플랫폼과 투명한 행정 프로세스를 통해 국민주권도 실현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AI책임관(CAIO)을 중심으로 범정부 AI 대전환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도전이 AI 혁신정부를 구현하고 AI 3대 강국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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