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가 &D 예산조정안을 우선 처리하고 추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배경훈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 예정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 방향이 잘 담기지 않았다며 보류 요청한 데 대해 "우선 안건을 처리하고 추후 조정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배 후보자는 "취임하고 나면 추가로 살펴볼 것들을 (심의) 이후 살펴야 할 것 같다"며 "먼저 처리될 것은 처리되고 이후에 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 후보자는 SK텔레콤 해킹 민관 합동 조사가 끝났다고 보고 받았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로 발표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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