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금융
이미지=신한금융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의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2년 1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이던 시기에 출시한 비금융 플랫폼이다. ▲2%의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사장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고,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2.0%p 이자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다.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신보 모바일 앱 또는 각 자치구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단독 운영사로서,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의 비금융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