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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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케이뱅크가 지난 3주간 실시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약 58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 응모에 선정되면 유급휴가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0일부터 사연 접수를 시작해 이달 9일까지 약 3주간 사연 응모를 받은 결과 약 58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고객 등도 사연을 보낼 수 있었다. 케이뱅크 고객이 아니더라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했다. 케이뱅크는 접수된 사연을 검토한 후에 선정된 이들에게 오는 18일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들은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받고 10월 중순부터 3주간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휴가를 떠나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현수막으로 가게 고객에게 휴가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휴가에 대한 간절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사연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앞으로의 캠페인 소식을 전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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