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관련주인 지에스이(29.99%), 대성에너지(29.52%)도 급등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4.41% 상승한 1만9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에너비스는 25.87% 오른 2만7천원, 흥구석유는 8.94% 오른 8천290원, 극동유화는 3.99% 오른 4천35원, S-Oil은 3.56% 오른 9만300원에 마감됐다.

가스 관련주인 지에스이는 29.99% 오른 4천660원, 대성에너지는 29.52% 오른 1만1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입수·공개한 전쟁 개시 시점인 16일까지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섹터뿐만 아니라 원자재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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