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CJ대한통운, 국립공원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모델 구축...폐자원 철강원료로 재활용

CJ대한통운, 국립공원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모델 구축...폐자원 철강원료로 재활용

CJ대한통운은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기반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이날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산간지역에 있어 수거가 어려웠던
박재훈 기자 2023-08-01 13:52:44
올해 상반기 하늘길 어느 항공사 많이 탔나...LCC 약진 두드러져

올해 상반기 하늘길 어느 항공사 많이 탔나...LCC 약진 두드러져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급감했던 항공 수요가 정상화되고 있다.올 상반기 국내 항공업계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적이 특히 두드러진다. 올 초부터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항공인력 복귀도 발빠르게 이뤄진 것이 좋은 실적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항공업계는 최근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항공기 도입과
박재훈 기자 2023-08-01 12:17:56
노동계 총파업 초읽기…휴가 이후 ‘하투’ 본격화

노동계 총파업 초읽기…휴가 이후 ‘하투’ 본격화

노동계에 하투(夏鬪)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주요 기업 노동조합들은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불발되면서 쟁의행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가 다음달 1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하면서 하투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투는 매년 7월~8월 노동자들이 펼치는 쟁의행위를 말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물류
신종모 기자 2023-07-31 11:45:26
'쿠팡 vs CJ' 3차전?...물류서 CJ대한통운 아성 위협하는 쿠팡

'쿠팡 vs CJ' 3차전?...물류서 CJ대한통운 아성 위협하는 쿠팡

쿠팡과 CJ그룹간의 갈등이 첨예화되면서 그 여파가 물류쪽으로도 번져가고 있는 분위기다.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는 쿠팡이 많은 사업 부문에서 CJ그룹과 겹치면서 견제와 추격의 끈이 팽팽해져오고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자사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의문을 샀던 쿠팡이지만 CJ대한통운과 이커머스시장 및 택배시장의 경쟁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쿠팡은 201
박재훈 기자 2023-07-28 09:00:16
CJ대한통운,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의약품 항공운송 인증 획득

CJ대한통운,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의약품 항공운송 인증 획득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국제 인증 CEIV Pharma을 획득하며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한다. CJ대한통운은 제약 물류 사업의 외연을 확장해 글로벌화할 방침이다.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 및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며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박재훈 기자 2023-07-26 11:13:42
파업 불씨 남아있는 아시아나항공...

파업 불씨 남아있는 아시아나항공..."투표 부결시 파업 재진행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평행선을 달리던 임금협상건에 관해 지난 19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항공대란의 불안이 있었지만 당장 노조가 예고한 파업은 일단락했다. 하지만 조종사 노조측에서는 잠정합의에 있어 보류일뿐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재 노조 집행부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들에게 설명회를 가지고
박재훈 기자 2023-07-26 10:27:08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70)성공한 LCC의 공통점⑥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의 K-LCC 경쟁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70)성공한 LCC의 공통점⑥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의 K-LCC 경쟁

제주항공이 2018년 4월24일 스튜어디스에 대한 안경 착용을 허용하면서 우리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회사의 긍정적 이미지에 도움이 되자 K-LCC 업계는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가장 먼저 티웨이항공이 반응하면서 스튜어디스의 두발 자유화를 선언했다. 티웨이항공은 자사 스튜어디스에게 안경 착용과 네일아트 허용에서 더 나아가 염
김효정 기자 2023-07-26 06:47:01
하림 vs SM, HMM 인수전 불 붙나…‘몸값·미상환 영구채’ 관건

하림 vs SM, HMM 인수전 불 붙나…‘몸값·미상환 영구채’ 관건

하림그룹과 SM그룹이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HMM 인수를 놓고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SM그룹 이외에 HMM 인수 의사를 뚜렷하게 밝힌 기업이 없었으나 최근 하림그룹이 인수전 참여하면서 2파전 양상이 전개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최근 중견 사모펀드(PE)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으로부터 HMM
신종모 기자 2023-07-25 14:29:53

티웨이항공, 2분기 최대 실적...매출 2861억원·영업익 196억

티웨이항공이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누적 실적을 발표했다.티웨이항공이 24일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부터 6월까지 2분기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또한 상반기 전체 누적 매출은 6449억, 누적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도 노선 확장을 통한 수송객 증가로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작년
박재훈 기자 2023-07-24 16:52:32
대한항공, 김포-베이징 노선 유지한다...'한-중 교류' 고려

대한항공, 김포-베이징 노선 유지한다...'한-중 교류' 고려

대한항공이 오는 8월부터 일시 운항 중단을 검토하던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8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김포-베이징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하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비즈니스 교류, 승객 편의 등을 고려해 김포-베이징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
박재훈 기자 2023-07-24 15:34:28
HMM, 보유선박 99% 탄소배출저감 규제 적합

HMM, 보유선박 99% 탄소배출저감 규제 적합

HMM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 중인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CII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다.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다. IMO는 올해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신종모 기자 2023-07-24 10:58:40
티웨이항공, 청주-연길 노선 신규 취항...청주공항 국제선 확대 운영

티웨이항공, 청주-연길 노선 신규 취항...청주공항 국제선 확대 운영

티웨이항공이 청주-연길 노선을 신규 취항해 청주공항 국제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가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해당 노선의 왕복 항공편 예약률은 85%를 기록했다.청주-연길 노선은 주 2회 (월요일, 금요일)로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
박재훈 기자 2023-07-21 16:28:09
CJ대한통운, AI기반 플랫폼 '더 운반' 확장...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 선도

CJ대한통운, AI기반 플랫폼 '더 운반' 확장...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 선도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을 디지털 전환하겠다고 2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오픈하고 미들마일 물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서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작년 12월 론칭해 6개월 간 시범서비스가 운영됐
박재훈 기자 2023-07-21 15:54:39
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결함...19시간 출발 지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결함...19시간 출발 지연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할 계획이던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인해 19시간 가량 출발이 지연됐다.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20분 시애틀-인천 노선의 아시아나항공기 OZ271편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기체 점검 과정에서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271명은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인근 호텔에서
박재훈 기자 2023-07-21 15:54:29
산업은행, HMM 매각 공고...

산업은행, HMM 매각 공고..."새 주인 찾기 시작"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업은행은 20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함께 HMM경영권 공동 매각을 위한 공개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매각에 있어 최대 핵심이었던 영구채는 시장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인수자와 협의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매각할 HMM의 주식 물량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1억9900만주에 더해, 영구
박재훈 기자 2023-07-21 10:32:07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 개소…주변국 FA-50 마케팅 속도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 개소…주변국 FA-50 마케팅 속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9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기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KAI에서 개소한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다.신규 개소한 기지사무소는 바르샤바에 있는 KAI 현지사무소와 소통하며 폴란드로 납품될 FA-50 48대에 대한 고객‧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민스크
신종모 기자 2023-07-20 14:36:22
KAI, KOLAS 우수 시험기관 선정…산업부 장관상 표창

KAI, KOLAS 우수 시험기관 선정…산업부 장관상 표창

한국항공우주산업(KA)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인정제도 미래
신종모 기자 2023-07-19 14:56:16
'파업 직전' 극적 타결...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

'파업 직전' 극적 타결...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비행수당 2.5% 인상"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도 이날 제9차 임금교섭이 이뤄지는 만큼 협상에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이는 임금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며, 조종사노조가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에 나선 지 42일 만이다.사측은 최근 들어 항공권 예약 취소가 급증하자 전날 조종사노조에 '
황성완 기자 2023-07-19 11:25:1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69)성공한 LCC의 공통점⑤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_안경 낀 스튜어디스가 등장했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69)성공한 LCC의 공통점⑤ 사람중심 종업원중심 경영_안경 낀 스튜어디스가 등장했다

회사 설립 과정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람중심 종업원중심의 경영을 교과서로 삼은 제주항공 경영진은 객실승무원들의 2018년 4월1일 만우절 기내이벤트를 지켜보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객실승무원들이 끼를 참지 못하고 경영진의 묵인하에 신선한 반란(?)을 일으킨 이날 하루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한껏 개성 있는
김효정 기자 2023-07-19 06:15:03
CJ대한통운-SK E&S,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CJ대한통운-SK E&S,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한다.CJ대한통운은 수소에너지 기업인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렸으며,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박재훈 기자 2023-07-18 16: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