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24일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거의 100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이날 오전 9시28분쯤 코스피는 3237.97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2021년 8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10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9.06포인트(+0.91%) 오른 3212.8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액은 각각 5114억원, 2570억원이었다. 반면 개인은 78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된 직후인 4월 9일 2284.72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4개월도 되지 않아 거의 1000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날 10시1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4포인트(+0.52%) 오른 817.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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