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위탁개발·생산), 신약개발 사업 분할기일이 11월 1일로 바뀌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기일을 기존 10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도 기존 9월 16일에서 오는 10월 17일로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증권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신고서 제출이 한달가량 지연되면서 주주총회일과 분할기일이 한달 가량 연기됐다.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 예정일도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예정일도 9월 29일~10월 28일에서 10월 30일~11월 21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분할된 회사의 정식 상호명도 기존 'Samsung Episholdings Co.,Ltd'에서 'SAMSUNG EPIS HOLDINGS CO.,LTD.'로 변경됐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향후 신설 계획인 회사를 100% 자회사로 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사업부문을 맡으며 아메리카만을 자회사로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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