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이어 같은해 11월과 올해 2월에도 각각 0.25%p씩 내려 총 세 차례 인하가 이뤄졌다.

올해 5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낮추며 네 차례에 걸쳐 총 1.00%포인트를 인하했다. 지난달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면서,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2.00%p다.

다음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오는 10월2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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