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6일 강원 화천군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유지영 부사장이 사과 잎 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6일 강원 화천군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유지영 부사장이 사과 잎 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화천군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유지영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마을 주민과 함께 사과 수확 전 잎 따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민 이 모 씨는 "수확철이 시작됐지만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농협손보 임직원이 바쁜 시간을 쪼개 땀 흘려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농심천심'의 가치를 새기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농협손보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 이 제도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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