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보실 '연필심봉사단'이 18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나눔활동 및 말벗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홍보실 '연필심봉사단'이 18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나눔활동 및 말벗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농협중앙회 홍보실 '연필心(심)봉사단'이 18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관내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농협중앙회 홍보실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등 세 가정을 찾았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국가유공자 대상 나눔 행사다. 물품 전달을 비롯해 유공자들과의 말벗 봉사도 진행됐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문빈 봉사단장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헌신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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