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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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제인들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경주공항 임시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설을 마련하고 귀빈실을 리모델링했다.

24일 포항경주공항 등에 따르면 젠슨 황을 비롯한 세계적 기업 CEO들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등도 이용자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구체적으로 누가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국내선 비행편과 군용기가 이용하고 있다. APEC 행사 기간 동안 포항경주공항에서는 국제선과 국내선 수십편이 추가 운항한다.

글로벌 CEO들은 전세기나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포항시, 공항공사는 생물테러 대응과 항공기 사고 수습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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