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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장 후보는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회장을 대신해 포스코그룹을 이끌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기존 철강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등 신성장 분야의 그룹으로 재편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임시
신종모 기자 2024-02-08 17:56:11
'누구도 만족 못한다?'...개정된 전기차 보조금, 중저가 모델 지원금 축소 우려

'누구도 만족 못한다?'...개정된 전기차 보조금, 중저가 모델 지원금 축소 우려

환경부가 올해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본 취지와 달리 업계의 현황과는 거리가 있어 의견 수렴후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환경부는 개정안을 통해 국내 배터리업계와 완성차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업계의 개발속도와 차이가 난다는 점이 우선적인 문제로 거론된다. 중국산 배터리
박재훈 기자 2024-02-07 11:24:04
[오너십 돋보기] 이재용 회장이 그리는 새로운 삼성전자...'미래 경쟁력 강화 박차'

[오너십 돋보기] 이재용 회장이 그리는 새로운 삼성전자...'미래 경쟁력 강화 박차'

올해 취임 2년은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털어 내고 경영 보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에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법 리스크에서 한결 자유로워진 만큼 글로벌 현장경영에 본격
신종모 기자 2024-02-07 06:19:02
이재용 '경영권 불법승계' 무죄…초격차 기술 확보 등 경영 활동 박차

이재용 '경영권 불법승계' 무죄…초격차 기술 확보 등 경영 활동 박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사법리스크에서 일부 벗어나게 됐다. 이 회장 무죄 판결로 향후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영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의 1심 선고공판을 열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신종모 기자 2024-02-05 16:09:29
타이어 업계, 호황기 사이클 돌아왔다…코로나19 부진 딛고 반등 개시

타이어 업계, 호황기 사이클 돌아왔다…코로나19 부진 딛고 반등 개시

국내 타이어 3사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호황 사이클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타이어3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적개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제히 2023년 실적에서 반등에 성공했다.이번 타이어 3사의 실적 호황 배경에는 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해상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것이 꼽힌다. 또한 유통 네트워킹을 통해 선진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박재훈 기자 2024-02-05 11:14:49
[오너십 돋보기] '승부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아시아나 합병 마침표 찍고 리더십 증명할까

[오너십 돋보기] '승부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아시아나 합병 마침표 찍고 리더십 증명할까

한진그룹의 3대 회장이자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인 조원태는 2019년부터 경영권을 확보해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회장을 맡게된 2019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막힌 하늘길에서 경영성과를 보이면서 경영능력을 입증했으며, 안정적인 경영권 구축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합병 성패에 따라 조원태 회장의 입
박재훈 기자 2024-02-05 09:39:28
(시승기)

(시승기) "완벽한 변화"…벤츠 스테디셀러, 11세대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스테디셀러이자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모델인 더 뉴 E 300 4MATIC(E클래스)가 완전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이번 신형 E클래스는 8년만의 완전변경으로 외관을 비롯해 인테리어까지 높은 상품성을 갖춰 돌아와 많은 소비자들이 계약을 이어가면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연초부터 선보이는 E클래스는 올해 벤츠의 주력 모델로 활약하면서 벤
박재훈 기자 2024-02-03 11:42:50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이 압축됐다. 후보 중에는 포스코 출신 3명과 비포스코 출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선출 때는 포스코 출신 5명의 후보가 올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후보 선출에는 포스코 출신 내부 인사를 포함한 비포스코 출신 외부 인사까지 대거 후보로 포함하면서 내부 순혈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시도로 분석된다.
신종모 기자 2024-02-02 11:14:38
단통법 폐지 코앞에도 '비싼' 갤럭시S24…선택약정으로 구매?

단통법 폐지 코앞에도 '비싼' 갤럭시S24…선택약정으로 구매?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법(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가격은 여전히 인하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4' 일반 모델의 가격은 115만5000원으로 5만~24만원의 통신사 공시지원금을 받아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부담이 크다.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지난해 갤럭시S23 출시 당시 지급했던 공시
황성완 기자 2024-02-02 11:13:59
[디지털 K-유통] 디지털 전환에 속도 내는 '이마트24'

[디지털 K-유통] 디지털 전환에 속도 내는 '이마트24'

물건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몇몇 고객은 주머니를 뒤적거리며 카드를 찾지만 다시금 깨닫고 문밖을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 도래하면서 키오스크, 무인 매장은 이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됐다. 이마트24는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최첨단 스마트무인 매장 '스마트코엑스점'을 운영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 이마트24는 신세계아
홍선혜 기자 2024-02-02 09:05:08
“상장 준비해유”...백종원의 더본코리아, IPO 재도전 성공할까

“상장 준비해유”...백종원의 더본코리아, IPO 재도전 성공할까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코로나 이후 재동이 걸렸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백종원 대표는 그 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유명인인 만큼 IPO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투자자가 외면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다수 있어 상장 완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홍선혜 기자 2024-02-01 10:26:01
삼성중공업, 독보적 기술력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집중

삼성중공업, 독보적 기술력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집중

삼성중공업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사들과 경쟁을 위해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사상 유례없는 호황기가 예상된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천연가스를 시추하고 처리하는 각종 플랜트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해양플랜트는 바다 혹은 호수와 같은 수역에 있는 대규모 설비를 말한
신종모 기자 2024-02-01 09:39:10
[오너십 돋보기] '소방수'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계열사 통합 시동

[오너십 돋보기] '소방수'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계열사 통합 시동

셀트리온 그룹의 창업주의자 명예회장인 서정진 회장이 지난해 '소방수' 역할로 경영에 복귀했다. 이후 회사는 통합 셀트리온이라는 목표에 한발 다가갔다.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셀트리온 제약과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서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했다는 목표를 가지고 항체약물접합체(ADC)·이중항체·마이크
황성완 기자 2024-02-01 09:37:32
석화업계 '먹구름' 올해도 지속되나…연이은 어닝쇼크 충격

석화업계 '먹구름' 올해도 지속되나…연이은 어닝쇼크 충격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잇따라 어두운 성적표를 받으면서 쉽지 않은 한해가 예상된다. 석화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왔던 업황을 타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면서 체질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대부분 방향을 틀었던 배터리 소재 사업도 전기차 시장의 둔화세로 인해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업황부진으로 인해 국내 석화기업들의 부
박재훈 기자 2024-01-31 10:53:08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익 6조5670억원…“4분기 D램 희망 봤다”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익 6조5670억원…“4분기 D램 희망 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3% 줄었다. 순이익은 15조4871억원으로 72.1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8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0% 줄었다. 매출도 67조7799억원으로 3.8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
신종모 기자 2024-01-31 10:18:28
“술 값도 비싼데, 발포주 어때?”...고물가 속 발포주 인기

“술 값도 비싼데, 발포주 어때?”...고물가 속 발포주 인기

“맥주 한잔 하자는 말이 부담스러워 졌어요 맥주는 소주보다 빨리 마시게 돼서 그런지 더 비싸다고 느껴져요” 지난해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맥주 물가의 상승률은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상승률의 3배에 달하면서 식당에서 판매되는 500ml 맥주 한 병은 평균 6000원선을 웃돌게 됐다. 음식점뿐만 아니다.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에 판매하는 캔 맥주도 3캔 단위로 바
홍선혜 기자 2024-01-30 10:43:25
투자 단행하는 배터리 업계…'내실 다지기' 시동 걸었다

투자 단행하는 배터리 업계…'내실 다지기' 시동 걸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로 부침을 겪고 있다. 이런 업황 속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저마다 올해 '내실 다지기'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확장으로 나가기보다는 기술력확보와 연구개발(R&D)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내실 다지기를 위해 각 업체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박재훈 기자 2024-01-30 10:34:27
[K-바이오 스토리]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대표 바이오 기업 발돋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K-바이오 스토리]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대표 바이오 기업 발돋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우리나라는 자원부족 국가 중 하나로 과학지식 기반의 산업에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최고수준의 의료기술, 임상시험 인프라, 신약개발 R&D 역랑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논란을 다루면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롯데
황성완 기자 2024-01-29 11:31:24
[C레벨 스토리]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주역으로 부상한 송창현 AVP 본부장

[C레벨 스토리]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주역으로 부상한 송창현 AVP 본부장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현대자동차 첨단차플
박재훈 기자 2024-01-29 09:05:44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적용유예 불발에 유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유예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
신종모 기자 2024-01-26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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