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5조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를 따냈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면서 나온 성과다.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너지와 17만4000세제곱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HD현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13조7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줄었다. HD현대는 “조선·정유부문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다”며 “정유,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오션의 제1도크는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동시 건조를 시작으로 제1도크는 LNG선 4척을 연속적으로 건조하고 제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5조2511억원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으로 카타르에너지와 17만4000세제곱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이다. 이번 단일계약 최대 수주는 지난 7월 17일 삼성중공업의 3조9593억원/컨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사이에 호위함 5, 6번함 입찰과 관련해 미묘한 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호위함 입찰 과정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한화오션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14일 법원에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인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HD현대중공업은 앞서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KAI는 폴란드 사업 확대 및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무소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에이치 코어(H CORE)’ 고객사를 대상으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기술지원 확대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술지원 포럼은 현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한화오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74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6278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1조9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5월말 새롭게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6조2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1.0%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향후 신규 수요발굴 및 제품개발을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순방 기간 중에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KAI와 S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 산림항공훈련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KAI는 최대 3대의 시뮬레이터의 운영이 가능한 산림항공훈련센터 구축을 담당했다. 훈련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영될 카모프 Ka-32 헬기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납품했다. Ka-32 기종은 산림청에서 가장 많이 운용되는 항공기로 현재 산림항공본부에서 29대를 운용 중이다.앞서 KAI는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순이익은 6000억원으로 0%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은 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생산/판매 감소 및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포스코의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고부가 제품 판매비율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순이익은 6000억원으로 0% 감소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삼성중공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상태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에스베셀(SVESSEL)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대한 SMART MHM(Machinery Health Monitoring) AIP 인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베셀 CBM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SVESSEL CBM은 선박 주요

한화오션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해양설비, 방산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마린은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0여개국 약 90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코마린에서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탈(脫)탄소 시대’의 최적의 동반자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투자부 공동으로 현지에서 개최된 '2023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는 업무협약(MOU) 40건과 계약 6건이 체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에너지·전력 분야 7건,

포스코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20일 포스코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포스코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와야 교섭 속도가 빨라지고 회사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압도적

현대제철은 최근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협력’, ‘몰입과 근태’, ‘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한 10가지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제철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제철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퓨처보드에서 기획했다. 퓨처보드는 현대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1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철강 시황 약세 기조 지속과 지난해 실적의 기저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기관투자가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3분기 실

한화오션은 오는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해 최신 전투함정인 3000t급 국산 중형 잠수함과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 해군 최신 함정이자 곧 발주 예정인 장보고3 Batch-II 3000t급 중형 잠수함과 대한민국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해 제시한 무인전력지휘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