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서 직원 사망…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여부 조사
노동 당국이 최근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직원 4명이 급성중독으로 사망하거나 다친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노동자 4명은 지난 6일부터 정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담은 탱크의 모터를 교체하던 중 복통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이 지난 9일 끝내 사망했
신종모 기자 2023-12-12 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