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연내 인천공항 4단계 확장…국제 여객 1억 시대 열린다

연내 인천공항 4단계 확장…국제 여객 1억 시대 열린다

정부가 2030년까지 국제여객 1억3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항공사들의 자유로운 증편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항공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상·해상·항공 물류 인프라를 확대해 전국에 '24시간 내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방침이다.7일 정부는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발전방
박재훈 기자 2024-03-07 11:53:53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KAI·LIG넥스원,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무기체계 선봬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이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관련 업체만 170개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무
신종모 기자 2024-03-06 17:27:5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2006년 하반기, 전북항공의 구체적인 취항계획 발표에 지역사회는 환호했지만 여전히 관건은 자본금이었다. 당시 전북항공이 밝힌 자본금 확보계획은 군산공항사랑시민모임을 통해 모집된 시민주주 약정액 5억3000만원, 신한은행 투자협약 10억원, 군산상공회의소 투자검토 5억원 등이 전부였다. 싹싹 긁어모아도 부정기항공사 등록에 필요한 50억원에도 턱없이 부족했다.결국 다
2024-03-06 05:30:03
KAI,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이상 채용…“미래 사업 인재확보”

KAI,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이상 채용…“미래 사업 인재확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인공지능 조종사(AI Pilot)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신종모 기자 2024-03-05 16:44:31
'아시아나 화물' 인수할 LCC는 어디?

'아시아나 화물' 인수할 LCC는 어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에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선정됐다. 5일 관련 업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전 해당 LCC 4개사에 후보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관련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대한항
박재훈 기자 2024-03-05 15:51:27
KAI, 필리핀 에어쇼 참가…FA-50 넘어 미래사업 협력 확대

KAI, 필리핀 에어쇼 참가…FA-50 넘어 미래사업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특별 이벤트다.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 등이 기획했다.KAI는 이번 전
신종모 기자 2024-03-04 16:28:56
HMM, 탄소 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

HMM, 탄소 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

HMM은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이다.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차
신종모 기자 2024-03-04 10:24:33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1394억원…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1394억원…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티웨이항공이 29일 공시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날 티웨이항공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3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94억원,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코로나19 종식이후 일본과 동남아 등의 주요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해
박재훈 기자 2024-02-29 17:34:53
KAI·사천시, 항공우주 특화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 ‘맞손’

KAI·사천시, 항공우주 특화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7일 사천시와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FA-50 폴란드 수출성과와 우주항공청 법제화로 항공우주산업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항공우주 중심도시인 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AI와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가 운
신종모 기자 2024-02-28 11:47:47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②

전라북도(이하 전북)는 2004년 당시 지지부진한 신공항 건설이라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지역에도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북지역의 유일한 공항인 군산공항의 항공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했다. 기존항공사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K-LCC 1세대 항공사들의 취항을 지켜보며 차라리 지역항공사를 설립하는 것
2024-02-28 05:14:02

"조용하게 치열하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 윤곽 잡히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조건부승인을 내린 가운데, EU경쟁당국이 승인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의 인수자 물색이 한창이다. 최근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들은 화물사업부의 인수를 위한 밑작업에 들어갔으며, 점차 후보군이 추려지는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다만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항공사들은 아시아나항공 화
박재훈 기자 2024-02-27 10:02:02
K방산, 수은법 개정안 통과…폴란드 수출 희망 보인다

K방산, 수은법 개정안 통과…폴란드 수출 희망 보인다

폴란드 야권연합이 8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하면서 전 정부 시절 추진된 각종 정책이나 핵심 사업을 번복할 가능성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폴란드 간 체결한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이 폴란드 수출과 관련해 긴말하게 2차 이행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실낱같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신종모 기자 2024-02-26 11:02:18
2월 넷째주 항공사 소식…봄 맞이 항공권 프로모션 가득

2월 넷째주 항공사 소식…봄 맞이 항공권 프로모션 가득

급작스러운 한파와 함께 연초의 분위가 풍기던 2월이 지나고 봄의 초입인 3월이 가까워지면서 항공사들이 저마다 특가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유명 해외 관광지 사이판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선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관광지인 제주도의 유채꽃 시즌을 맞아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에 한해 특가
박재훈 기자 2024-02-24 06:08: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익 7049억원…전년비 7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익 7049억원…전년비 7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7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4424억원, 289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방산 부문은 수출이 실적을 이
박재훈 기자 2024-02-23 16:39:07
한화오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3420억원' 수주

한화오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3420억원' 수주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하기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수주 금액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한화오션은 전했다. 한화오션이 수주에 성공한 선박은 자사가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화된 선형을 적용해 탄소 배출
신종모 기자 2024-02-23 10:55:27
KAI, 차세대발사체사업 입찰 미참여…“글로벌 우주시장 진출 집중”

KAI, 차세대발사체사업 입찰 미참여…“글로벌 우주시장 진출 집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 진행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대형 위성 발사와 달 착륙선 발사 등의 우주 탐사를 위해 2단 형상에 누리호 대비 3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KAI는 “‘글로벌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신종모 기자 2024-02-21 15:14:37
제주항공,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협력사와 상생 간담회 개최

제주항공,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협력사와 상생 간담회 개최

제주항공이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실천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는 지상 조업 등 13개 협력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가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참석자들에게 ▲산업재해 통계 현황 및 안전보건수준 평가결과 분석 ▲제주항공과 협력사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주
박재훈 기자 2024-02-21 13:47:34
HMM, CDP ‘리더십(A-)’ 등급…“친환경 경영 입증”

HMM, CDP ‘리더십(A-)’ 등급…“친환경 경영 입증”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다. 현재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
신종모 기자 2024-02-21 10:51:52
KAI,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선봬

KAI,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방산 전시회로 손꼽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
신종모 기자 2024-02-21 10:43:25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①

우리나라에는 15개의 공항이 있다. 그리고 건설중이거나 논의중인 신공항을 합하면 모두 8개에 이른다. 신공항 건설 추진에는 특별법 제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론조사 무시, 환경평가도 건너 뛴다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게다가 이미 운영중인 15개 공항 중 10개 안팎의 공항이 매년 적자 상태인 데도 그렇다.이 같은 신공항 건설 러시가
2024-02-21 0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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