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물류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영업익 4007억원…전년비 45.4%↓

아시아나항공이 15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6조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0% 늘어난 6조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
박재훈 기자 2024-02-15 17:54:32
HMM, 지난해 영업익 5849억원…전년비 94.12%↓

HMM, 지난해 영업익 5849억원…전년비 94.12%↓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49억원으로 전년 대비 94.1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8조4010억원으로 54.7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63억8원으로 90.0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코로나 특수기간인 지난 2021년~2022년을 제외하면 가장 큰 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7%로 글로벌 선사 중 톱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15분기 연속
신종모 기자 2024-02-14 16:05:17

"메가캐리어까지 앞으로 한 걸음"…EU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

긴 시간 이어져왔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침표에 가까워졌다. 13일 유럽연합(EU)경쟁당국은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리면서 앞으로 남은 승인은 미국만 남게 됐다.지난 13일 저녁 대한항공은 합병에 필수 신고국가인 EU경쟁당국(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EC가 대한항공
박재훈 기자 2024-02-14 08:17:51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⑥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⑥

오늘날 ‘에어부산을 절대 내어줄 수 없다’는 지역사회 주장의 이면에는 ’아시아나항공에게 잠시 맡겨 둔 우리가 실제 주인’이라는 믿음이 깔려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이미 2020년 11월16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을 결정하자 ‘통합LCC’의 본사는 부산에 둘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통합의 주체인 대한항공은 통합의 객체일 뿐인
2024-02-14 05:31:01
[속보] EU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남은 관문 미국 '하나'

[속보] EU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남은 관문 미국 '하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가 13일 유럽연합(EU)경쟁 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EU의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는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EU경쟁당국은 앞서 대한항공측에 제시했던 시정조치안 이행을 마치게 될 경우 최종승인을 내린다고 밝혔다.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박재훈 기자 2024-02-13 20:38:08
‘역대급 매출’ 달성 KAI, 1000억원 규모 미래사업 투자 본격화

‘역대급 매출’ 달성 KAI, 1000억원 규모 미래사업 투자 본격화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미래사업에 투자한다. KAI는 올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와 미래항공기체(AAV), 우주모빌리티 등 미래 6대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래 핵심사업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총 10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한 바
신종모 기자 2024-02-13 13:30:32
HMM 매각 다시 원점…대기업 인수 나설까

HMM 매각 다시 원점…대기업 인수 나설까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 매각을 놓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림그룹과 매각주체인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이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현재 HMM 재매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이 인수에 나설지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올해도 해운업황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뜻 대기업이 HMM 인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신종모 기자 2024-02-13 09:08:13
항공기 수출액 첫 10억달러 돌파···'FA-50' 효자노릇

항공기 수출액 첫 10억달러 돌파···'FA-50' 효자노릇

한국 항공기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폴란드 경공격기 FA-50 수출이 큰 힘이 됐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공군기술학교 정비교육대 교관들이 미국산 연락기의 엔진과 프로펠러 등 부품을 갖고 처음으로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를 만든 지 7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항공기 수출은 전년보다 320.5% 증가한 10억1
최형호 기자 2024-02-10 10:37:56
설 연휴 맞이 항공사 소식…

설 연휴 맞이 항공사 소식…"안전점검부터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하네"

2월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저마다 크고 작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연휴 귀향길에 오르거나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을 위해 안전 관리 강화에 들어갔으며 제주항공은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또한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은 연휴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박재훈 기자 2024-02-09 10:15:35
이스타항공, 5년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진행…20일까지 서류 접수

이스타항공, 5년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진행…20일까지 서류 접수

이스타항공이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이스타항공 재운항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박재훈 기자 2024-02-08 13:27:07
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4802억원…전년비 16.6%↑

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4802억원…전년비 16.6%↑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영업이익 성장에 대해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이 매출
박재훈 기자 2024-02-07 17:41:29
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확보 MOU…2027년까지 4척 더 들여온다

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확보 MOU…2027년까지 4척 더 들여온다

현대글로비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6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등 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현대글로
박재훈 기자 2024-02-07 11:02:11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하림·매각 측 이견 맞서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하림·매각 측 이견 맞서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의 매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당분간 HMM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산은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매각 측은 7주간에 걸친 협상 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다. 하지만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이 발생한 최종 협상
신종모 기자 2024-02-07 09:28:00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⑤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의 직영을 개시한 이후 꼭 8개월 간의 대장정은 속전속결과 일사천리였다. 그만큼 거리낌도 없었고 차질도 없었다. 2008년 2월27일 직영이 개시되고 10월27일 취항일까지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은 5월13일 접수해 6월11일 발급됐으며, 10월24일 운항증명(AOC)을 교부 받았다. 신생항공사들에게는 그 어렵다는 AOC조차 짧은 시간 안에 받아냈고, 3일 후에는
2024-02-07 05:16:02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익 1698억원…5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익 1698억원…5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이 6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240억원, 영업이익 1698억원, 당기순이익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4% 증가한 수치다.또한 제주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818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
박재훈 기자 2024-02-06 18:24:29
현대로템·LIG넥스원, 중동 방산수출 협력 맞손…“수출 역량 강화”

현대로템·LIG넥스원, 중동 방산수출 협력 맞손…“수출 역량 강화”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이 방산수출을 위해 협력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중동지역 방산수출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집중하고 있는 무기체계 현대화 사업 등 증가하는 방산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K방산
신종모 기자 2024-02-06 10:56:36
KAI, ‘WDS 2024’ 참가…“제2의 중동 붐 이끈다”

KAI, ‘WDS 2024’ 참가…“제2의 중동 붐 이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8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해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4가지 전시 ZONE(고정익존, 회전익존, 수송기존, 미래존)을 구성했다.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C-X), 미래비행체(AAV)와 같은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신종모 기자 2024-02-05 16:44:09
에어프레미아, 2월 출발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 2월 출발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2~3월 출발하는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월6일부터 13일까지 인천-나리타,방콕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2월6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이며 일부기간은 제외되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할 때 유의해야한다.항공권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박재훈 기자 2024-02-05 14:44:56
K방산, ‘WDS 2024’서 중동시장 수출 판로 개척

K방산, ‘WDS 2024’서 중동시장 수출 판로 개척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주력 무기를 선보이고 동시에 중동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 ‘방산 블루오션’ 중동 공략 나선다한화시스템은 WDS 전시회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 시스템, 위성을 통한 초연결
신종모 기자 2024-02-05 11:41:22
[오너십 돋보기] '승부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아시아나 합병 마침표 찍고 리더십 증명할까

[오너십 돋보기] '승부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아시아나 합병 마침표 찍고 리더십 증명할까

한진그룹의 3대 회장이자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인 조원태는 2019년부터 경영권을 확보해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회장을 맡게된 2019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막힌 하늘길에서 경영성과를 보이면서 경영능력을 입증했으며, 안정적인 경영권 구축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합병 성패에 따라 조원태 회장의 입
박재훈 기자 2024-02-05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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