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의 IBK기업은행 사옥 앞 모습. 사진=김준하 기자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사옥 앞 모습. / 사진=김준하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올해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 항목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 세부항목 중에서는 '고객과의 상호작용', '이용자 환경 편리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 2회 자체 만족도 조사 실시 ▲전 직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 및 CS 교육 확대 ▲고객 의견 수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용창구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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